[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2013 람보르기니 가야르도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이하 람보르기니 아시아시리즈)' 3번째 라운드가 열린다.
람보르기니 아시아시리즈 3라운드는 10일·11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 오토피아에서 진행된다. 이번 인제 레이스에는 배우 류시원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류시원은 배우인 동시에 '팀 106' 감독이자 선수로 활동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레이서다.
또한 인도네시아의 랄리 마리나 사(Rally Marina Sa)와 일본의 미카 카고시마 (Mika Kagoshima)가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시리즈 최초의 여성 레이서로 주목받고 있다.
레이서들은 9일 50분간의 연습 주행을 마친 뒤 예선전을 치러 순위를 정한다. 이어 10일·11일 치러지는 공식 레이스에서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람보르기니 아시아 시리즈 총괄 코디네이터 크리스티아노 인베르니 (Cristiano Inverni)는 "이번 인제 레이스는 레이서들에게 신선한 경쟁 환경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의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는 람보르기니에게도 흥미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