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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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화투'로 안방극장 복귀…하지원과 호흡

기사입력 2013.08.08 08:57 / 기사수정 2013.08.08 08:59

정희서 기자


▲ 주진모 '화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배우 주진모가 MBC 새 월화드라마 '화투(花鬪)(가제)'에 출연한다.

8일 MBC 측에 따르면 주진모가 MBC 월화드라마 '화투'의 남자 주인공 충혜 역으로 '드림' 이후 4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한다.

주진모가 맡은 충혜는 고려가 자주적인 국가로 나아갈 수 있게 원나라와 맞서는 기개 넘치고 영민한 고려의 28대 왕이다.

극 중에서 원나라의 황제 순제와 정치적 대립뿐 아니라 기황후(하지원 분)를 사이에 두고 삼각대립을 이룬다.

처음으로 MBC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찾아가게 된 주진모는 강인한 왕의 모습과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하는 남자의 모습을 동시에 보여줄 예정이다.

'화투'는 대원제국의 지배자로 군림하는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다룬 50부 대작이다. 이미 '대조영', '자이언트', '샐러리맨 초한지' 등의 수작을 통해 역사 고증과 필력을 인정받은 장영철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원, 주진모가 출연을 확정지은 하반기 대작 '화투(가제)'는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주진모 화투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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