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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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OAK전서 2G 연속 안타…타율.283

기사입력 2013.08.08 08:16 / 기사수정 2013.08.08 08:1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추신수(신시내티 레즈)가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경기에서도 3타수 2안타 2득점 1볼넷을 기록했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톱타자로서의 제 몫을 다해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추신수는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을 상대로 우전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후 토드 프레이저의 볼넷과 조이 보토의 안타로 3루까지 진루한 뒤 1사 뒤 제이 브루스의 유격수 땅볼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올렸다.

팀이 2-1로 앞선 2회 맞은 2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고, 3회 3번째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제시 차베스와 상대했으나 2루 땅볼로 아웃됐다.

5회 4번째 타석에서는 고의4구로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고, 이어 8회 1사 후 들어선 마지막 타석에서는 션 두리틀과 대결해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8푼4리에서 2할8푼3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신시내티는 오클랜드에 6-5로 승리하며 2연승을 거뒀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추신수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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