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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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현도 "서태지, 동갑인데 말 못놓게 하더라"

기사입력 2013.08.08 00:14 / 기사수정 2013.08.08 00:1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가수 이현도가 서태지와의 과거 일화를 털어놨다. 

이현도는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현석을 통해 서태지를 만난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현도는 "LA에 가는 비행기에서 양현석이 서태지를 소개 시켜줬다. 같은 나이라고 해서 말을 놓겠다고 했지만 안된다고 하더라"라고 서태지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그는 "친구면 친구 형이면 형으로 지내고 싶었는데, 안 된다고 해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몰랐다. 그 다음부터는 말을 안했다"라고 털어놨다.

또 이현도는 서태지에게 "한국의 90년대 아이콘은 서태지라고 생각한다. 그 덕 많이 봤다. 나와 함께 불혹의 나이로 이제 세월을 보내고 있는데 언젠가 만나면 말은 놓지 않더라도 친구처럼 인사 했으면 좋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현도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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