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공효진과 서인국이 만났다.
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에서 강우(서인국 분)는 옥상에 올라왔다가 잠들어 있는 태공실과 마주쳤다.
인기척에 잠에서 깬 태공실은 강우를 귀신으로 오해해 빨래를 집어 던지며 "사람이냐? 귀신이냐?"고 소리쳤고, 당황한 강우는 "그쪽도 사람이 아닌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강우는 "사람이 아니라 햇빛 잘 받으며 잘 자는 고양이 같았다"고 말하며 태공실을 진정 시켰다. 이에 강우를 마음에 들어 한 태공실은 "그러게 왜 잠자는 고양이를 건드리셨나, 야옹"이라며 애교를 부렸다.
태공실은 강우가 떠나자 "잘생겼다"고 말하며 흐뭇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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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효진-서인국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