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두산 베어스의 김현수가 시즌 12호포를 터뜨렸다.
김현수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5-3으로 앞선 2회말 1사 1루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상대 선발 브랜든 나이트의 5구째를 타격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의 투런포로 연결했다.
김현수는 앞선 1회말 무사 1,2루에서 맞은 첫번째 타석에서 1타점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면서 팀의 선취점을 만들어낸 데 이어 2회말에도 홈런을 때려내며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김현수의 홈런으로 2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넥센에 7-3으로 앞서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김현수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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