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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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그랑프리, 관람객 위해 교통해서 최소화

기사입력 2013.08.07 17:35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F1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2013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 기간에 관람객들이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 편의시설 확충에 나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지난 3년간의 대회 경험을 바탕으로 교통 혼잡을 해소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목표로 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직위원회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F1 경주장 주 진입로인 남해(영암-순천)고속도로와 목포대교에서부터 안내 유도 요원을 배치해 경주장 주변 혼잡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또한 또한 경주장 주변 SOC확충과 환승주차장, 버스전용차로 운영 등 다양한 교통대책을 마련한다.

결승전 기준 9만여 명의 관중이 F1 경기를 관람하고 일시에 경주장을 빠져나가도 교통 혼잡이 없도록 한다는 것이 조직위원회의 방침이다.

일부 정체가 발생할 수 있는 목포톨게이트에는 대회기간 동안 임시 하이패스 구간을 확충해 하이패스를 이용한 차량들의 정체를 해소하고 TCS(일반톨게이트) 구간도 추가 인력을 배치해 빠른 속도로 차량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원회는 불법주차 단속과 교차로 안내요원 배치한다. 또한 교통경찰이 참여한 가운데 신호 시스템 연동 시뮬레이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수철 조직위 대외지원부장은 "올해 F1 대회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이번 대회는 교통 불편 없이 편안한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2011 F1 코리아 ⓒ 스포츠플러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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