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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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도사' 폐지 확정 "마지막 방송은 22일"

기사입력 2013.08.06 18:47

신원철 기자


▲ 무릎팍도사 막방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간판 예능 프로그램이었던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이하 '무릎팍도사')'가 폐지된다. 제작진 측은 마지막 방송 일정을 알리며 프로그램 폐지를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6일 '무릎팍도사'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무릎팍도사' 마지막 방송이 22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무릎팍도사'는 2007년 첫 방송 이후 6년 만에 공식적으로 폐지가 확정됐다.

'무릎팍도사'는 그동안의 토크쇼에서 볼 수 없었던 강호동의 직설적인 질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11년 강호동의 자숙 결심으로 인해 잠시 방송이 중단되는 등 몸살을 앓았지만 폐지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강호동의 복귀와 함께 방송이 재개됐음에도 과거의 명성과 달리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위 관계자는 "추후 결정되는 사항이 있으면 다시 알리겠다"는 말도 덧붙였지만 프로그램 폐지 자체가 번복될 여지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속 프로그램 방송 일정이 달라질 여지는 남아 있는 상황이다. 후속 프로그램으로는 1일 방송됐던 파일럿 프로그램 '스토리쇼 화수분'이 고정으로 편성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 MBC 제공]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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