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프로듀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가수 이효리가 프로듀싱을 담당한 걸그룹 스피카에게 황당한 과제를 던졌다.
6일 첫방송되는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이효리는 스피카를 긴급 소집해 청계산을 등반하라는 지령을 내렸다.
이날 스피카는 소속사 선배인 이효리에게 새 앨범 프로듀싱을 맡아 줄 것을 간청한 끝에 이효리로부터 "뒤에서 지원해주는 X언니가 되겠다"라는 약속을 받아내는데 성공한다.
이후 스피카는 선배 이효리의 호출에 한 껏 멋을 내고 나타났으나 '청계산 등반'이라는 첫 과제를 듣고 멘붕에 빠진다. 하지만 그토록 원하던 선배 이효리의 프로듀싱에 불꽃같은 의지를 품고 등반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효리의 프로듀싱을 받기 위한 스피카의 처절한 설득과정은 물론 이효리의 꾸밈없는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효리의 X언니'는 올해로 데뷔 15년차를 맞는 이효리가 후배가수 스피카에게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는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효리 연인 이상순과 순심이, 소문난 마당발 이효리와 친분을 맺고 있는 각 분야의 셀러브리티들이 총출동해 시청자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6일 오후 11시 첫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프로듀싱 ⓒ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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