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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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출연 뮤지컬 보고싶어"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마비

기사입력 2013.08.06 10:22 / 기사수정 2013.08.06 17:15

백종모 기자


'엘리자벳' 예매 경쟁 치열,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 마비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JYJ 김준수(XIA)가 출연하는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려는 팬들이 몰리며, 해당 뮤지컬의 티켓팅을 진행하는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가 마비됐다.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술의전당 각 사이트에서 뮤지컬 '엘리자벳'의 3차 티켓팅이 시작됐다.

김준수의 팬들이, 김준수가 출연하는 공연분의 예매를 위해 몰려들었다. 예매가 개시된 직후부터 예술의 전당 사이트는 접속이 불가능해진 상태다. 인터파크 쪽은 접속은 가능하지만, 김준수가 출연하는 공연분 티켓이 빠르게 팔려나가고 있다.

예술의 전당 홈페이지를 마비시킨 것은 김준수의 팬들 때문으로 보인다. "티켓을 구하고 싶은데 홈페이지 접속이 안된다"며 발을 동동 구르는 내용의 글들은 김준수와 JYJ의 팬클럽 등에서 가장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앞선 1·2차 예매 때도 김준수와 관련된 커뮤니티에는 '엘리자벳'의 티켓 구매에 관련된 글이 다수 올라왔다.

한편 죽음(토드)역을 맡은 김준수는 2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엘리자벳' 프레스콜에서 "'엘리자벳'은 내게 (한국뮤지컬대상) 첫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당대 내로라 하는 배우들과 함께 연기 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최고의 배우들과 같이 연기하면서 두근거림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지난해 로버트 요한슨 연출가에게도 많이 배웠는데 이번에 다시 가르침을 받고 싶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황후 에리자벳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드라마틱한 엘리자벳의 일대기에 판타지적 요소인 죽음(Tod) 캐릭터를 등장시켜 사랑과 죽음의 의미를 다룬다.

옥주현, 김준수, 박은태, 민영기, 이정화 등 초연 멤버에 김소현, 박효신, 이지훈, 김이삭, 노지훈 등 새로운 멤버가 출연하며 7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엘리자벳 프레스콜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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