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규 관상동맥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개그맨 이경규가 관상동맥 수술에 관해 말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손님으로 가수 이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다행이다' 열창했다. 이경규는 이어 "관상동맥 3개 중 하나가 막혔다고 하더라. 그게 지난주 수요일이다. 녹화 끝나고 바로 수술받았다. 아프다고 하니 정신이 멍하더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수술대에 누워 있는데 혈관을 타고 수액들이 들어가더라. 철사로 혈관을 뚫는데 들어오는 게 느껴지더라. 너희(김제동, 한혜진)가 괴롭히고 그러니까 그런 거다"라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이적은 자신의 노래 '다행이다'를 개사해서 불러줬고 이경규는 "우리나라 최초로 혈관을 다룬 노래다"라고 말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이경규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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