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30
사회

박명수가 앓은 '대상포진'이란?

기사입력 2013.08.06 08:17 / 기사수정 2013.08.06 08:17

정희서 기자


▲ 박명수 대상포진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병명인 대상포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명수는 지난달 25일 MBC 예능프로그램'무한도전' 촬영 중 장염 증세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

이후 장염과 대상포진이 겹쳐 1일 예정된 '무한도전' 촬영 합류가 불투명한 상태였으나 이상 없이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은 소아기 때 수두를 앓았던 바이러스가 불완전면역을 갖는 것의 재감염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평소에는 증상이 없으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한 수두 바이러스가 다시 활성화돼 신경과 피부에 염증을 일으킨다.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대상포진은 젊은 사람보다는 면역력이 약한 60세 이상의 성인에게서 자주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포진 환자의 9-34%에서 피부발진이 치유된 후에도 지속적인 통증이 남아 대상포진 후 신경 통증으로 이행하게 되고 통증과 함께 감각이상, 우울증, 불면증 및 식욕부진 등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게 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박명수 대상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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