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적이 자신의 고민으로 차태현을 꼽아 이목을 끌었다.
5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말하는 대로', '거위의 꿈', '다행이다' 등의 힐링곡을 부른 이적이 출연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적은 "얼마 전 차태현씨가 자신이 사는 아파트로 이사를 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고개를 내저으며 "아침에 차태현씨가 직접 아이들을 어린이집 버스에 태워 주더라"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동네 어머니들 사이에서 차태현이 훈남 남편으로 등극했다고.
결국, 이적은 그 다음날부터 자신도 직접 아이들의 등하교를 담당하게 되었다고 고충 아닌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이날 이적은 아직까지는 스무 명의 아줌마 군단이 있는 놀이터에서 아이와 놀아주는 것은 가시 방석이라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적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