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 개조한 집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비행기 개조한 집'사진이 게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비행기 개조한 집'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비행기를 개조해 만든 집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집은 미국 오리건 주 힐스버러에 사는 브루스 캠벨이라는 남성이 만든 것으로 그는 지난 10년간 이 비행기 내부의 객실 의자를 모두 없애고 소파와 싱크대 등을 배치해 집을 완성했다.
캠벨은 전기 및 배관 공사와 임시 샤워기까지 설치해 평범한 집과 다름없는 공간을 만들어 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년간의 개조 과정을 '에어플레인홈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웹사이트에 공개하기도 했다.
캠벨은 "자연에 둘러싸여 비행기에서 하루종일 지내는 시간이 매우 행복하다"며 "사람들이 비난하더라도 영원히 이곳에서 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신 보도에 따르면 캠벨은 보잉 727-200을 10만 달러(약 1억 1230만원)에 구입해 비행기 집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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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비행기 개조한 집 ⓒ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대중문화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