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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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닥터' 의사변신 주상욱, "수술용 가위 어색하지 않죠?"

기사입력 2013.08.05 16:31 / 기사수정 2013.08.05 16:37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주상욱이 소아외과 전문의로 변신한다.

주상욱은 오늘(5일) 첫 방송될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에서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을 연기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주상욱은 언제 어디서나 수술용 가위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 ‘굿 닥터’에 임하는 열정과 자세를 엿보게 했다.

‘굿닥터’를 통해 소아외과 전문의 역을 맡아 처음으로 수술용 가위를 손에 쥐어 본 주상욱은 병원 도구에 대한 어색함을 풀기 위해 촬영 내내 소품들을 보고 만지는 모습으로 캐릭터에 대한 높은 몰입도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주상욱은 직접 가위를 구매해 촬영이 없는 날에도 수술장면을 연습하며 능숙하게 가위를 다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주상욱은 “의사 역이 처음이라 어색한 부분이 많은데 스스로가 이런 수술용 도구들과 자세에 익숙해져야 보는 시청자들도 거부감 없이 소아외과 전문의 김도한에게 몰입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주상욱과 주원, 문채원, 김민서, 곽도원 등이 호흡을 맞추는 ‘굿 닥터’는 5일 밤 10시 막을 올린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주상욱 ⓒ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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