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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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헤니 "소녀시대 멤버 중 제시카가 가장 좋아" 고백

기사입력 2013.08.05 13:22 / 기사수정 2013.08.05 13:29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걸그룹 소녀시대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다니엘 헤니,설경구,문소리 등 영화 '스파이'의 주연들은 5일 서울 압구정동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관련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사회를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많은 걸그룹 소녀들이 다니엘 헤니를 이상형으로 지목했는데 알고 있느냐. 어떤 걸그룹을 좋아하느냐"라고 묻자 다니엘 헤니는 "소녀시대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헤니는 이어 "소녀시대 중에서는 제시카"라고 꼽은 다음 "전에 행사장에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아주 귀엽고(cute), 아주 다정하고(sweet), 아주 친절하다(nice)"며 제시카를 칭찬했다.

제시카가 다니엘 헤니를 이상형으로 꼽아온 것에 대해서는 "알고 있다. 제시카를 실제로 봐서 즐거웠다"며 신사답게 답했다. 

박경림이 "제시카를 이번 '스파이' 시사회에 초대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옆에 있던 문소리가 "그건 안되겠다. 헤니 조심하라(be careful)"고 재치있게 응수해 현장에 있던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영화 '스파이'는 한국 최고의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의문의 테러가 발생해 출장을 간 태국에서 위험하게 잘생긴 의문의 사나이 라이언(다니엘 헤니 분)과 아내 영희(문소리 분)를 목격하며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코믹첩보액션물이다. 오는 9월 초 개봉한다.

[사진 = 다니엘 헤니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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