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대 최장 장마 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역대 최장기간 이어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다.
5일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고 한두 차례 강한 소나기(강수확률 60~70%)가 오는 곳이 많겠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마는 오는 6일까지 몇 차례의 소나기만을 남겨둘 전망이다. 이 소나기는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릴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가 끝난 뒤 4일 밤 나타난 열대야 현상은 본격적인 무더위의 시작을 알렸다. 5일 낮 기온은 서울 31도, 강릉 34도, 대구 35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5일 오전 3시 30분을 기준으로 경상남북도, 대구, 울산에 폭염경보를 발령했으며, 그외 경기도와 강원조, 충청북도, 부산 등 대부분의 지역으로 폭염주의보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더위는 이번 주 중반으로 갈수록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7일에는 서울의 낮 기온이 32도, 대구 35도 등을 기록하며 무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역대 최장 장마 끝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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