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아나운서 박은영이 다슬기를 잡다가 쩍벌녀 굴욕을 당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맘마미아'는 여름방학 특집 '외갓집 방문기'로 꾸며졌다.
이날 박은영은 이지훈의 외갓집을 방문해 저녁식사를 앞두고 다슬기 잡기에 도전했다. 화이트 핫팬츠를 입고 다슬기를 잡던 박은영은 갑자기 "본의 아니게 KBS 아나운서가 쩍벌녀가 됐네"라고 말했다.
박은영은 다슬기를 잡느라고 허리를 구부린 채 다리를 꽤 벌리고 있었다. 박은영은 "다슬기를 잡기 위해서는 어쩔 수가 없다"고 쩍벌녀가 민망하나 불가피한 자세임을 전했다.
하지만 박은영은 쩍벌녀 포즈가 도저히 안 되겠는지 "조금 오므려야겠다"면서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다. 그러다가 옆에 서 있던 김영희를 물속에 빠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은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