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결혼의 여신' 11화에서는 신혼여행 뒤 첫 시댁 방문을 한 지혜(남상미)와 태욱(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자마자 지혜에게 면박을 주는 시어머니 정숙(윤소정 분)과 "우리 집안에 이혼은 없다"고 미리 못박아두는 시아버지 만호(전국환 분). 그리고 그런 시댁이 낯설고 불편한 지혜가 불편함을 드러내 지혜-태욱 커플은 새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지혜가 결혼 전 사랑을 느끼며 마음이 흔들렸던 현우(이상우 분)가 술로 하루를 지새우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도 등장해 세 사람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결혼의 여신' 11화는 전국시청률 8.9%(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드라마 '결혼의 여신' ⓒ SBS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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