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노우진이 모기떼의 습격을 받은 얼굴로 약혼녀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캐리비언'에서는 아홉 번째 생존지인 벨리즈에 입성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만은 맹그로브 크랩을 잡으며 모기떼와 사투를 벌였고, 오종혁은 코코넛 열매를 따던 중 모기떼의 습격을 당해 온몸이 벌집처럼 변했다.
이에 이성열과 조여정은 미안함을 표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등 자책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음날 아침 이들 역시 밤새 모기떼의 습격을 받아 얼굴이 퉁퉁 부었다.
특히 노우진은 모기떼에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오종혁 못지않은 얼굴로 나타났다. 병만족 멤버들은 "너 10월에 결혼하는데 어뜩하냐"고 말했다.
이에 노우진은 약혹녀에게 영상편지로 "어제 자다가 모기에 조금 물렸어. 저기 하나만 물어볼게. 결혼식장에는 들어올 거지? 사랑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글의 법칙-in 캐리비언'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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