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재, 수지와 '서울드라마어워즈2013' MC 호흡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성재 측이 '제 8회 MBC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의 MC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2일 이성재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재 씨가 수지 씨와 함께 서울드라마어워즈의 MC를 맡게 됐다. 이렇게 큰 무대에 MC를 맡는 것은 처음이라 긴장되면서도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이성재와 수지는 지난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각각 조관웅과 담여울로 분해 호흡을 맞췄다. 극중 원수지간으로 등장해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이 MC로서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성재는 연기 외에도 현재 방송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만큼 MC로서도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거라 예상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전 세계 48개국에서 225작품이 출품돼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다 참가국 수와 출품작 수를 기록했다. 국내 드라마로는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 '각시탈', MBC '마의', '골든타임', SBS '신사의 품격', JTBC '무자식 상팔자', tvN '응답하라1997' 등이 후보작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드라마어워즈2013'은 9월 5일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 극장에서 열리며 MBC에서 생중계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이성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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