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원 아나, '풀하우스' 첫 녹화 합격점..이경규와 찰떡 호흡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의 새로운 안방마님 정지원 아나운서가 첫 녹화를 무사히 마쳤다.

2일 방송될 ‘풀하우스’에는 이정민 아나운서의 후임으로 정지원 아나운서가 새로운 MC로 합류하며 새 단장을 한다.

IQ 156의 멘사 회원이자 3개 국어에 능통한 독특한 이력과 뛰어난 외모를 지닌 정지원 아나운서. 첫 녹화에 함께한 조우종 아나운서는 “정지원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중 예쁜 축에 속한다”며 극찬했지만 곧 “신입이라서 우리말 발음은 나한테 좀 안 된다”고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개그콘서트’의 코너 ‘불편한 가족’ 멤버들은 정지원 아나운서에게 이경규와의 첫 호흡을 맞추기에 앞서 ‘이경규 주의사항’을 전하며 경고(?)하기도 했다고.

하지만 정 아나운서는 이에 기죽지 않고, 멘사 출신답게 똑소리 나는 진행으로 MC 이경규와 찰떡호흡을 맞추며 무사히 첫 녹화를 마쳤다는 후문.

정지원 아나운서의 풀하우스 MC 신고식은 2일 밤 8시 50분 방송되는 ‘풀하우스’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정지원 아나운서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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