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교실' 아역배우 서신애가 종영 소감을 밝혔다.
1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에서 은보미 역을 맡은 서신애는 2일 소속사 싸이더스 HQ를 통해 "보미는 저랑은 너무 다른 아이라 처음엔 어색하기도 하고 힘들기도 했지만, 촬영을 하면 할수록 보미의 매력에 빠져들어 행복했던 것 같아요"라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올 여름은 6학년 3반이어서 행복했습니다. 같은 또래 아이들과 언제 또 같이 촬영할 수 있을지 많이 그리워질 것 같아요. 이젠 보미를 떠나 보내고 신애로 돌아올 시간이네요~"며 아쉬워했다. 끝으로 "다음 작품은 또 어떤 매력적인 아이가 저에게 올지 두근 두근거려요. 항상 열심히 하는 신애 지켜봐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서신애는 초반 우울한 성격의 은따 소녀로 등장했지만 중후분 씩씩하고 밝아진 모습을 선보였다. 김향기, 김새론, 천보근과 함께 6학년 3반 내 4인방의 핵심 멤버가 돼 활약했다.
최종회에서는 적극적으로 학교 수업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가게 종업원에게 화를 내는 엄마에게 "세상에 쓸모 없는 사람은 없어"라며 소심했던 과거의 모습을 지우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서신애는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서신애 ⓒ 싸이더스HQ]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