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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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교실' 천보근, 생모와 눈물의 재회 '해피엔딩'

기사입력 2013.08.01 23:26 / 기사수정 2013.08.01 23:3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천보근이 친어머니와 만나 서로를 부둥켜 안았다.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에서는 오동구(천보근 분)의 어머니가 오동구를 찾아와 용서를 비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동구의 어머니는 방과 후 청소를 마치고 친구들과 함께 하교 있던 오동구에게 다가갔다. 이어 마선생(고현정)이 주고 가셨다면서 인형을 건넸다.

이에 오동구는 "이거 주려고 온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동구의 어머니는 "그 선생님이 매일 같이 찾아 와서 나 혼내고 가셨어"라고 눈물을 지었다. 이어 오동구를 와락 껴안고는 "동구야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라고 용서를 구했다.

이는 결국 단순히 인형을 전달해주기 위해 동구를 찾아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또한, 오동구가 앞으로 시설로 가지 않고 어머니와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을 짐작케 해주는 부분이다.

한편, 이날 중학교에 올라가게 된 오동구는 친어머니, 자신을 입양한 오여사(남명렬)와 함께 살게 되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천보근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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