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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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영 '여왕의 교실', 마지막 촬영도 감동의 물결

기사입력 2013.08.01 18:54



▲ 여왕의 교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종영을 1회 앞둔 '여왕의 교실' 배우들이 마지막 촬영 현장의 뒷 모습을 공개했다. 

고현정을 비롯해 김향기-천보근-김새론-서신애-이영유 등 아역배우들은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극본 김원석 김은희, 연출 이동윤)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여왕' 고현정이  6학년 3반 아이들 모두에게 졸업식을 축하하는 의미의 꽃다발을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고현정과 아이들은 서로 눈을 맞추며 환한 미소를 지어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여왕의 교실' 제작진은 마지막 촬영을 아쉬워하며 전 출연진에게 그동안의 추억을 담은 포토북을 직접 제작해 선물했다. 3개월간 동고동락했던 배우들과 헤어짐을 안타까워하며 뜻을 모아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아이들은 고현정과 제작진의 깜짝 선물에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훈훈한 '막촬 인증샷'을 선보였다. 극중 교감으로 마선생과 대립했던 이기영은 제작진에게 선물받은 만년필을 손에 들고 '치힛 V포즈'를 취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향기, 천보근, 김새론, 서신애, 이영유 등은 마지막 촬영에서 절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여 지켜보던 출연배우들과 제작진들을 감동하게 했다.

제작진은 "'여왕의 교실' 배우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수고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 배우들 덕분에 3개월간의 대장정을 끝까지 잘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절정의 감정 표현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준 고현정과 어린 나이에도 열연을 펼쳐냈던 우리 아역배우들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여왕의 교실' 마지막회는 오늘(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여왕의 교실 ⓒ MBC, IOK미디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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