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기훈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개그맨 홍기훈이 동기인 박명수와 관련된 루머를 해명했다.
홍기훈은 지난 3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박명수가 90도 인사한다는 소문은 오해다. 오히려 박명수가 호통을 많이 친다"고 전했다.
그는 "2, 3년 전에는 박명수가 가끔 술 먹으면 전화왔다. 뜬금 없이 '잘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했다. 그러고 일주일 있다 또 전화 와서 '형 내가 바빠서 미안해'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얘기도 한 두 번이지. 내가 방송도 안 하고 이미지가 이렇게 됐으니 미안해서 그런건데 똑같은 걸 3번 들으면 그렇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홍기훈은 "만난 지 10년 된 여자친구가 있다. 방송에 많이 나가야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다"며 방송 출연에 대한 갈망을 드러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홍기훈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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