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성재기 대표 빈소 찾은 김나나는 누구?

▲ 김나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故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빈소를 찾은 레이싱 모델 출신 방송인 김나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일 김나나는 남편인 넥센 히어로즈 소속 야구선수 김영민과 함께 故 성재기 대표의 빈소를 찾았다. 

그녀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안 그래도 너무 속이 상해서 오늘 눈 뜨자마자 근조화환 보내고 지금은 장례식장입니다. 실종 소식 듣고 시간마다 검색했는데 결국.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나나는 1983년생으로 잡지 모델로 데뷔해 VJ, 리포터, 레이싱 모델을 거쳐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인 김영민과는 지난해 12월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김나나는 평소 트위터를 통해 보수 우파의 편에서 거침없는 발언을 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또 탈북자 북송 중지 등 북한 인권 문제에 관심이 많아 지난 3월에는 "강제 송환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 문제는 정치적 좌우를 떠나 모든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발언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김나나 ⓒ 김나나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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