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현, 답정너 등극? "밥 많이 먹었더니 배 나왔어요"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방송인 원자현이 귀여운 투정으로 화제에 올랐다.

원자현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에 "녹화중. 금토일 밥 많이 먹었더니 배 나왔나봐요. 히잉"이라는 투정과 함께 자신의 전신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원자현은 갈색 계열의 실크소재 원피스를 입고 나무랄데 없는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이에 원자현에게 '답정너'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답정너'란 '답은 정해져있으니 너는 대답만 하면 돼'라는 뜻의 줄임말로, 흔히 예상되는 반응을 인지했음에도 마음에 없는 말을 하는 사람에게 쓰이는 인터넷 신조어다.

'답정너' 논란이 일자 원자현은 다음날 다시 SNS에 "많은 분들이 애교덩배라고 인정해주심. 역시 나는 답정너? 여러분. 날 흐리지만 저의 애교 똥배로 애교 쏴드릴게요. 지치지마시구 미소 머금은 기분 좋은 오후 보내세요"라며 깜찍하게 마무리 지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원자현 ⓒ 원자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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