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윤종신 축하에 "오빠 축의금은 계좌로 보내줘"

▲ 윤종신 이효리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윤종신이 이효리 결혼을 축하했다.

가수 윤종신은 31일 SNS '트위터(@MelodyMonthly)'를 통해 가수 이효리에게 "잘했다…행복하게 잘 살 거야 너희들"이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에 앞서 이효리는 "결혼식 하면 와서 축하해주시겠다는 많은 지인 분들께.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일일이 못 드려 여기에 대신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는 윤종신의 축하에 "고마워 오빠. 축의금은 계좌로 보내줘"라는 재치있는 답글을 달아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효리는 같은 날 자신의 '트위터(@frog799)'에 "아침부터 제 결혼이 연기됐다는 기사가 났군요. 저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었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라며 '결혼식 연기' 보도를 해명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윤종신, 이효리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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