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월화극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3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는 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10.4%) 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정이(문근영 분)는 이육도(박건형)의 청자찻잔 만들기 실패로 인해 모두가 보는 앞에서 남장 여자의 정체를 털어놓고 말았다. 이강천(전광렬)은 정이의 말을 듣고 격분하며 정이의 옷을 벗기려고 했다.
그때 광해군(이상윤)이 나타나 이강천에게 "내가 시킨 일이다"라고 말하며 옷이 벗겨질 뻔한 정이를 구해냈다. 이강천은 광해군의 등장에 더 이상 정이를 어떻게 하지는 못했다.
정이가 이대로 잡혀갈 경우에는 평생 관비 신세를 면치 못할 것이기 때문. 김태도(김범)는 복면을 쓰고 정이를 끌고가던 관군들을 모두 제압한 뒤 정이를 무사히 구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상어'는 10.7%, SBS '황금의 제국'은 1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불의 여신 정이'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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