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가수 하리의 워너뮤직과의 계약 체결이 뒤늦게 화제다.
16일 단디레코즈는 귀요미송을 부른 하리가 워너뮤직과 해외 프로모션 및 아시아 9개국 음원 온라인 서비스 계약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하리는 지난 9일 워너뮤직에서 준비한 싱가포르에서 4일간 첫 번째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해당 프로모션에서 귀요미송 콘테스트와 기자회견 등을 진행해 뜨거운 현지 반응을 실감케 했다는 후문.
올 2월에 발표한 신곡 '귀요미송'은 앙증맞은 손동작 율동인 귀요미 플레이어 유행을 타고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단디레코즈 단디 대표는 "대만을 비롯한 여러 해외 모바일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과시하고 있다"며 "홍콩 (8월 26일부터 29일), 필리핀 (9월 4일부터 9일) 등의 추가적인 해외 투어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국내 사용자들이 공유한 사용자 제작 동영상(이하 UGC)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본 동영상 유튜브 2013 상반기 Top 10에 '귀요미송'은 여섯 건이나 올리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화제가 된 귀요미송 영상 10가지를 선정해 모은 'Top 10 Kiyomi Compilation'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국내 UGC 순위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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