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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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클라라 "섹시 콘셉트? 180도 다른 모습 보여줄 것"

기사입력 2013.07.30 15:33



▲ 클라라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클라라가 '무작정 패밀리'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클라라는 3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여의도 IFC CGV 4관에서 열린 MBC에브리원 시트콤 '무작정 패밀리 시즌3(이하 무작정 패밀리3)'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캐릭터는 섹시함은 뺀, 귀엽고 상큼하고 엉뚱한 면이 많은 역할이다"며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클라라는 '무작정 패밀리3'에서 1층 집주인 부부(박철, 조혜련 분)의 둘째 클라라 역을 맡았다. 유학파 출신으로 무려 5년 째 오디션을 보고 다니는 배우 지망생이지만 입만 열면 무식어록이 탄생한다.

클라라는  "옷 때문에 (섹시미가) 부각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털털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싶다. 유혹하는 섹시함은 이미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많이 보여주고 있다. '무작정 패밀리3'에서는 180도 다른 클라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캐릭터에 대해 많이 연구 중이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무작정 패밀리3'는 다세대 주택의 주인이 된 무작정패밀리가 2층 세입자 3인방과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1층 집주인의 딸들과 2층 훈남들이 펼치는 얽히고 설킨 사랑과 전쟁 이야기가 유쾌하게 그려진다.

박철, 조혜련, 클라라 장동민, 양세형, 걸스데이 유라, 모델 강철웅 등이 출연하며 30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클라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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