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데뷔 전 이야기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수지의 어머니 정현숙 씨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깜짝 등장했다.
수지의 어머니는 "수지는 어릴 때부터 당찬 성격이었다. 부모에게도 징징거리거나 떼를 쓰지도 않는 순둥이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수지는 하고 싶은 일은 바로 행동으로 옮겼다. 댄스팀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도 승낙은 했지만 걱정돼서 몰래 연습실에 가보니 땀범벅을 하고 연습을 하고 있었다"라고 수지 데뷔 전 이야기를 들려줬다.
또한 "몸에 멍이 들고 부상을 당한 뒤에도 스트레칭을 게을리 하지 않는 집념과 의지에 놀랐다"며 "내 딸이지만 '뭐라도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전했다.
이에 수지는 광주에서 서울을 오가며 레슨을 받은 사실을 털어놓으며 "잠자는 시간도 아까웠다"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수지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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