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이정길이 손예진의 뺨을 때렸다.
29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19회에서는 조상국(이정길 분) 회장이 자신의 손녀딸 조해우(손예진)의 따귀를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한이수(김남길)는 조상국 회장을 죽이기 위해 권총을 들고 조상국 회장의 집을 찾아갔다. 이어 조상국 회장에게 총구를 겨누면서 분노를 드러냈다.
하지만 돌연 마음을 바꿔 "이렇게 쉽게 죽일 수는 없다"라면서 일부러 다른 곳에 총을 쐈다.
이에 조해우(손예진)는 깜짝 놀라며 조상국 회장이 있는 서재로 뛰어 들어갔다. 걱정 어린 목소리로 "할아버지 괜찮으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조상국 회장은 해우의 뺨을 찰싹 때리면서 "지금까지 널 믿고 널 위해서 살아온 내 자신이 후회스럽다"라고 역정을 냈다. 이는 해우가 자신이 숨기려고 했던 과거를 파헤쳤기 때문.
한편 앞서 조상국 회장은 자신의 과거를 알고 있는 한이수의 아버지 한영만을 독침으로 살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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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정길, 손예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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