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멧돼지 출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에 위치한 창덕궁에 멧돼지가 출현 했다.
29일 서울 종로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0분 쯤 서울 종로구 창덕궁에 멧돼지 1마리가 출현했다가 1시간 만에 전문 엽사에게 사살됐다고 전했다.
이날 경찰은 창덕궁에 멧돼지가 출현했다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신고를 받고 사냥개를 푸는 등 멧돼지 수색에 들어갔고 이후 낮 1시30분쯤 멧돼지를 발견한 후, 엽사가 산탄총 1발을 쏴 즉사시켰다.
특히 사살된 멧돼지는 28일 오후 종로구 계동 중앙고등학교에 나타났던 멧돼지로, 몸 길이 1m 이상에 150kg의 무게, 3~4살 된 수컷으로 전해졌다.
한편 멧돼지가 출현한 이날은 창덕궁 휴관일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경찰은 출현한 멧돼지가 창덕궁에 들어오는 모습이 담긴 CCTV를 확보하고 이동 경로 등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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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창덕궁 멧돼지 출현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