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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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30일 홈경기서 '유니세프 데이' 실시

기사입력 2013.07.29 18:11 / 기사수정 2013.07.29 18:12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유니세프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니세프 데이는 매월 마지막 목요일 홈경기에 진행하는 이벤트로, 당일 경기에 유니세프 후원아동을 초청하고 선수단은 유니세프 유니폼을 착용한다. 당초 지난 7월 4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홈경기 우천취소로 인해 연기됐었다.

이날 경기 전에는 롯데손해보험(대표이사 이봉철)이 함께하는 유니세프 희망 포인트 기부 협약식이 진행된다. 이번 기부 협약을 통해 매월 진행하는 유니세프 데이 경기 기록으로 기부금을 적립하며 탈삼진 1개당 100만원, 안타 1개당 100만원, 홈런 1개당 200만원을 적립하고 경기 승리시 선정된 데일리 MVP 선수 명의로 천 만원을 적립한다.

한편 지난해에는 7천150만원을 적립해 롯데손해보험 2천8백50만원 지원분을 포함해 총 1억원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바 있다.

또 매월 마지막 화요일 홈경기에 실시하던 배지데이와 병행해 입장관중을 대상으로 챔피언 모자 디자인 배지를 배포한다. 애국가는 유니세프 초청 아동 25명이 제창하고, 어린이 메뚜기 월드 댄스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롯데 자이언츠 로고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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