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결혼준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가수 이효리의 결혼 준비 모습이 포착됐다.
이효리는 오는 8월 초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를 통해 결혼 전 마지막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들이에 나선다.
29일 온스타일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이효리의 X언니' 티저 영상 속 이상순은 결혼준비 체크 리스트를 들고 이효리에게 결혼 준비 상황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하고 있지만 이효리는 어떠한 대꾸도 하지 않고 무언가에 골똘히 몰두해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설렘 가득한 예비 부부의 모습이 아닌 시크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으며 더불어 이효리가 결혼 준비보다 더 크게 관심을 가진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졌다.
한편 '이효리의 X언니'는 데뷔 15년차를 맞는 섹시디바 이효리가 후배가수에게 '치열한 가요계에서 살아남는 비법'을 전수하기 위한 특별한 트레이닝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연예계 대선배 이효리 표 트레이닝을 받게 될 행운의 후배 가수는 아직 베일 속에 가려져 있는 상태다.
이효리는 "지금 당장의 인기를 위한 비법 보다는 오랫동안 꾸준하게 사랑 받는 가수로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을 심어줄 예정이다"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효리의 X언니' 연출을 맡은 이준석 PD는 "성공한 30대 언니가 파릇파릇한 20대 후배에게 전하는 공감 100배 생생한 라이프 멘토링은 물론, 자유분방함이 물씬 풍기는 슈퍼 셀러브리티 이효리의 라이프 스타일을 가감없이 엿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높였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결혼준비 ⓒ 온스타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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