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리 느끼남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전국구' 개그맨 김기리가 느끼남으로 변신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전국구'는 남자친구의 느끼한 패션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그맨 이상호, 이상민, 이종훈은 각각 올백머리, 풍성한 가슴털, 과도한 쌍커풀 등의 느끼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후 김기리는 "가만히 듣고 보니 딱 내 스타일"라며 그는 올백 머리에 한 가닥 앞머리를 내린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기리는 호피무늬 바지를 입고 하트모양의 가슴 털을 자랑했다.
또한 김기리는 "개기름을 발라줘야 패션의 완성"이라며 얼굴과 몸에 기름칠을 했다.
김기리는 천연덕스럽게 느끼한 말투와 표정으로 "오늘 나 보러 왔구나"라고 말해 관객들을 경악케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김기리 느끼남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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