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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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의 여신' 남상미, 김지훈과 결혼..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

기사입력 2013.07.29 02:33 / 기사수정 2013.07.29 02:33



▲ 결혼의 여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결혼의 여신' 남상미와 김지훈이 결혼했다.

28일 방송된 SBS '결혼의 여신' 10회에서 송지혜(남상미 분)는 강태욱(김지훈)과 결혼을 결심하고 김현우(이상우 분)에게 이별을 고하며 마음을 깨끗이 정리했다.

이날 태욱은 지혜가 자신이 아닌 현우를 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분노했지만 결국 용서하기로 하고 바람 피운 사실을 감싸주겠다며 지혜를 설득했다. 이에 지혜는 태욱과 결혼하기로 굳게 마음을 먹고 예물을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현우와 마주친 상황에서 날카로운 독설을 내뱉으며 관계의 끝을 선언했다.

지혜는 현우에게 "다시는 이렇게라도 안 마주치길 바래요. 나 이제 제주도 올레길 안 가요"라고 독하게 쏘아붙이며 복잡한 심경을 눈물과 함께 흘려보냈다.

이어 지혜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장에 태욱과 나란히 섰다. 단아한 외모와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며 사랑스러운 여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주례자의 "평생 남편을 사랑하겠냐"는 질문에 지혜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태욱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모습은 긴장감을 높이며 앞으로 극의 갈등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결혼의 여신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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