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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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조정석 사인 요청에 '입술 뽀뽀'…설레는 첫 스킨십

기사입력 2013.07.29 01:44 / 기사수정 2013.07.29 01:44



▲ 이순신 조정석 사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이유가 조정석의 입술에 사인을 했다.

28일 방송된 KBS2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자신을 알아보는 팬들 덕분에 연예인이 된 기분을 실감한 순신(아이유 분)이 연인 준호(조정석)에게 특별한 입술 사인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신과 준호는 촬영 후 함께 곱창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겼다. 이때 순신을 알아본 팬이 다가와 사인을 요청하자 이순신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머뭇거렸다.

당황해하던 순신은 팬이 내민 종이에 또박또박 자신의 이름을 적었다. 점차 곱창집 안에 있던 사람들이 순신을 알아보며 다가와 사인을 요청했다.

이런 순신을 보고 덩달아 기분 좋아진 신준호 또한 “미리 사인 받아놓으세요” 라는 순신의 농담에 “지금 종이하고 펜을 안 가져왔네. 볼에 부탁드려요” 라고 너스레를 부린 상황. 이 때 순신은 신준호의 고개를 돌려 볼이 아닌 입에 직접 뽀뽀를 해 신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

순신은 팬에게 처음으로 사인을 해준 후 “사인 하나 새로 만들까보다. 기왕 만들 거 멋있게 만들어야겠다”라며 집에 돌아가는 길에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순신은 “대표님 나 인기 많아지니까 질투나죠?”라며 준호를 악올렸다.

준호는 “내가? 신준호가?”라며 아닌 척 했지만 순신을 바라보며 자랑스러운 듯이 흐뭇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준호는 미리 사인을 받으라는 순신의 말에 “종이가 없어 어쩔 수 없네. 실례하지만 여기다 조금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볼을 내밀었다.

그러자 순신은 준호의 얼굴을 붙잡고 사인 대신 입술에 뽀뽀를 해 설레는 연인의 모습을 연출했다. 달콤한 순신의 뽀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준호의 순수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순신 조정석 사인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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