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즌 11호 피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2회초 신시내티 선두타자 제이 브루스에게 시즌 11호 피홈런을 내줬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초, 브루스와 상대한 류현진은 볼카운트 0B 2S에서 3구째 91마일 직구를 통타당해 우측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맞았다. 좌타자임에도 올 시즌 좌투수 상대 타율 2할 8푼 8리 7홈런으로 강점을 보이던 브루스에게 한 방을 내주고 말았다.
한편 다저스와 신시내티는 2회초 현재 1-1로 맞서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류현진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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