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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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2' 지조, 4차 공연 1위에 최고 상금 기록

기사입력 2013.07.27 13:16 / 기사수정 2013.07.27 13:31

한인구 기자


▲ 지조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쇼미더머니2' 4차 공연의 1위는 래퍼 지조에게 돌아갔다.

지난 26일 Mnet '쇼미더머니2'에서는 파이널 무대에 진출할 4강 래퍼 스윙스, 지조,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으로 가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라이벌'을 주제로 파이널 무대에 오를 최종 4명의 래퍼를 선발하는 개인전이 펼쳐졌다. 앞선 세 번의 공연에서는 3연승을 한 메타크루에서는 아웃사이더,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 우탄, 지조 등 다섯 명의 래퍼가, D.O크루에서는 스윙스, 딘딘, 제이켠 세 레퍼가 무대에 올랐다.

결국 4차 공연 1위는 지조에게 돌아갔다. 지조는 리오케이코아의 '라이크 댓(Like that)'을 선곡해 신나고 경쾌한 비트의 랩으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다. 그룹 에이트 주희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브라스밴드 바스커션의 화려한 연주가 더해져 지조의 무대는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특히 지조는 '쇼미더머니2' 사상 처음으로 우승 상금 300만 원 대를 돌파하며 최고 상금 375만 원을 기록했다. 지조는 "그동안의 슬럼프를 벗어나는 시원한 홈런 한 방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우승자 지조의 '라이크 댓'은 오는 29일 월요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라이브 음원이 공개된다.

한편 '쇼미더머니2'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30분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스윙스, 지조, 소울다이브, 매드클라운 ⓒ Mnet]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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