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썰전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썰전'에서 김태호 PD와 나영석 PD를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에 비유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썰전'의 코너 '예능심판자'에서는 최근 인기가 높은 tvN '꽃보다 할배'(이하 '꽃할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허지웅 기자는 "김태호 PD가 스티브 잡스라면 나영석 PD는 빌 게이츠"라며 "김태호는 창의적인 것을 만들려고 한다. 반면 나영석은 체계적인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고 두 PD의 특징을 설명했다. 이어 "지금 나영석 PD가 '꽃할배'의 현재 시스템을 굳히기에는 논란이 많다. 이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했다.
이 말을 듣고 방송인 김구라는 "'꽃할배'를 보면 새로운 예능을 만든 것 같아 좋다"며 "앞으로는 영화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처럼 홀로 나이 드신 분의 운명적인 사랑을 담은 프로그램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썰전'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사진 = 허지웅 ⓒ JTBC '썰전' 방송화면]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