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너의 목소리가 들려' 이다희가 11년 전 누명을 씌운 이보영에게 사과했다.
2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서도연(이다희 분)은 황달중(김병옥)을 변호해준 장혜성(이보영)에게 "11년 전에 거짓말로 너를 범인으로 몬 거 미안했다"라며 사과했다.
이에 장혜성은 "이제야 내가 범인이 아니란 걸 믿는 거야? 11년 만에?"라며 놀라워했다.
서도연은 "아마 나도 아버지처럼 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기 싫었나 봐"라며 "틀린 걸 인정하지 않는 게 얼마나 끔찍한 건지 오늘 알았어"라고 후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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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다희-이보영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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