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남제분 추가 압수수색 실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검찰이 '여대생 청부 살인'과 관련해 영남제분을 추가 압수수색했다.
25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김석우)는 23일 경남 양산에 있는 영남제분 사료공장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앞서 9일 검찰은 부산에 있는 영남제분 본사와 윤씨의 전 남편 류모 회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회계장부 등을 확보한 바 있다.
검찰은 영남제분 류모 회장이 윤씨의 형집행정지 처분과 관련해 서울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에게 금품을 건네며 진단서 조작을 제안한 혐의에 대한 정황을 포착한 채 압수수색을 실시해 회계장부와 류모 회장의 계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씨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2002년 여대생 하모씨(22)를 청부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으나 박 교수에게서 발급받은 유방암과 파킨슨병 등에 대한 진단서를 통해 2007년 형집행정지 처분을 받고 5차례 이를 연장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영남제분 추가 압수수색 실시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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