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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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2' 고레벨 유저들을 위한 '혈성사막' 필드 오픈

기사입력 2013.07.25 19:24 / 기사수정 2013.07.25 19:2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격투액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2'에서 최고레벨 유저들만 입장할 수 있는 '혈성사막' 필드를 공개했다.

'혈성사막'은 원작 만화 '열혈강호'에서 정사파 간 갈등을 이용해 무림의 평화를 저해하는 비밀스러운 조직인 '신지'의 잔존 세력인 '영능교'의 본거지가 있는 지역으로, 60레벨 이상 유저만이 정사파 각 대도시인 무림맹과 천마신군 관문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혈성사막'은 '열혈강호2' 시나리오의 주요 등장인물인 '흑독객'과 '비정검 담화린'이 맞닥뜨리며 베일에 쌓인 이야기들의 실체가 드러나게 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또, 정사파 대전의 불씨가 되는 사건이 일어나는 건철파탑이 100층 깊이의 지하 수직형 거대 인스턴스 던전으로 존재한다.

'혈성사막'에서 유저들은 필드의 여러 지역에서 발동되는 지역 퀘스트(협행)를 수행할 수 있다. 지역 퀘스트는 하루 6회 일정 시간에 발동되며, 유저들은 해당 시간에 입장해 있는 지역의 퀘스트에 자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일정 지역 내 몬스터를 가장 많이 잡은 유저 순위에 따라 공명석, 신수영석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60레벨 이후 우위를 가리는 갑자 시스템에서 갑자 제한이 기존 7에서 8갑자로 상승되고, 갑자 전용 망토도 추가되어 다른 액세서리 세트와 함께 착용하면 셋트 효과를 낼 수 있게 됐다.

'열혈강호2' 기획팀의 안현중 팀장은 "혈성사막 필드는 열혈강호2 내의 초고수 유저들이 끊임없이 대전을 펼치는 혼돈의 장소로, 지역 퀘스트 수행을 위한 몬스터 사냥 중에도 고수 유저 간의 대전이 일어나는 등 긴장을 풀 수 없는 필드가 될 것이다"라며, "오는 8월 내 수직형 거대 인스턴스던전인 건철파탑도 혈성사막 필드 내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열혈강호2'에서는 내달 1일부터 강호상단에서 매주 일주일 동안 캐시아이템을 구매한 누적된 금액에 따라 기억의 망치, 재생의 망치, 최상급 강화석, 태고의 금철보주 등 고급 아이템 중 1개를 랜덤으로 획득할 수 있는 강호보따리를 지급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열혈강호2, 2막 혼돈의 무림 ⓒ 엠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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