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권혁재 기자] 25일 오전 서울 풍납동 서울 아산병원에서 진행된 故 김종학 PD 발인식에서 운구 행렬이 장례식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고인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20분께 경기도 분당의 한 고시텔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시텔 현장에서는 A4 용지 4장 분량의 유서를 통해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등 한국 드라마계의 역사 한페이지를 써온 거장 故 김종학 PD는 최근 지난해 연출한 '신의' 미지급 사태로 인해 배임 및 횡령, 사기등의 혐의를 받고 조사를 받았으며 지난 9일에는 출국금지조치까지 내려진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줬다.
故 김종학 PD 장지는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다.
권혁재 기자 k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