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무릎팍도사 폐지 아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측이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폐지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25일 MBC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무릎팍도사'가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8월1일 '스토리쇼 화수분'이 '무릎팍도사' 시간대에 편성 될지 안 될지도 오늘 오후에야 알 수 있다"며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스토리쇼 화수분'은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1일 편성된다 하더라도 그 다음주인 8일에는 다시 '무릎팍도사'가 편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 이수근, 장동혁이 MC를 맡은 목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연이은 시청률 하락세로 동시간대 꼴찌를 기록하는 등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무릎팍도사' 대신 편성될 가능성이 높은 '스토리쇼 화수분'은 세대간의 공감 형성을 목표로 스타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서경석, 정준하가 MC를 맡아 최근 녹화를 마쳤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무릎팍도사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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