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상철 왼쪽 눈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유상철이 왼쪽 눈이 실명됐다고 이야기했다.
전 축구감독 유상철은 26일 방송되는 MBC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이같은 사실을 밝힌다.
유상철은 결승 진출권을 두고 레이스를 펼치던 중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사실 왼쪽 눈 시력이 거의 안 나온다. 그래도 다행인 게 오른쪽 눈은 아직 시력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나마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2002한일월드컵 때에도 왼쪽 눈의 시력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폴란드전 결승골을 넣었다고 고백했다.
'파이널 어드벤처'를 통해 '카리스마 허당'이라는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한 유상철의 왼쪽 눈 실명 고백은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파이널 어드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김주경, 유상철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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