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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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김병만 "건강 상태? 오히려 좋아졌다"

기사입력 2013.07.24 16:13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개그맨 김병만이 '정글의 법칙' 이후 건강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SBS 목동사옥에서는 SBS '정글의 법칙'의 아홉번째 여정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병만은 건강 상태를 묻는 질문에 "건강에는 전혀 이상 없다. 오히려 더 건강해져서 오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김병만은 "여정을 떠나면 그곳에선 인터넷도 안 되고 휴대폰도 안 된다. 단절된 시간을 5일 정도 보냈다면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20일 동안 현지에서 지내면서 잠시나마 현실을 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도 즐겁다. '나만 이런 것을 경험했다' 라는 생각이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계속 든다"라며 "방송으로서 체험을 하지만 탐험가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느껴볼 수 있는 것 같다. 그분들이 계속 도전하는 이유가 이런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김병만은 "기회가 된다면 '정글의 법칙'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에서도 계속 도전을 하며 알아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편에는 김병만을 비롯해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이 출연해 함께 우리니라의 경기도와 강원도를 합친 것보다 작은 나라, 독립한 지 32년밖에 되지 않은 젊은 나라인 중앙아메리카의 벨리즈로 떠난다. 카브리해를 접수한 병만족 뿐만 아니라 김병만의 스카이다이빙과 프리다이빙 도전 모습도 만날 수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병만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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